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이거 고장 나면 누가 고치지?”
저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그 답이 바로 승강기기사라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의 ‘주치의’라고 할 수 있어요.
승강기기사란?
승강기기사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설치·설계·유지보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자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주관하고,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는 반드시 자격 보유자를 두어야 해요.
2025년 현재, 승강기 설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병원, 아파트, 대형 쇼핑몰 등…
이 말은 곧 일자리 수요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뜻이죠.
응시 자격
기능사와 달리 기사 시험은 응시 자격 제한이 있어요.
학력(전문대 졸 이상, 관련 학과)이나 일정 경력이 필요합니다.
혹시 자격 조건이 애매하다면 Q-net 홈페이지에서 응시자격 self-check 기능으로 미리 확인하세요.
시험 일정 (2025년 기준)
올해는 총 3회 시험이 진행됩니다.
제1회
- 필기: 2/7~3/4
- 실기: 4/19~5/9
제2회
- 필기: 5/10~5/30
- 실기: 7/19~8/6
제3회
- 필기: 8/9~9/1
- 실기: 11/1~11/21
💡 접수는 필기·실기 각각 별도로 해야 하고,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필기시험 과목과 난이도
필기 과목은 총 4개입니다.
- 승강기개론
- 승강기설계
- 일반기계공학
- 전기제어공학
형식은 객관식 4지선다, 과목당 20문항씩이고 총 약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합격 기준은 과목별 40점 이상 + 평균 60점 이상이에요.
솔직히 말해, 전기·기계 전공자가 아니라면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특히 ‘전기제어공학’에서 많이 어려워하죠.
그래서 기출문제를 최소 3년 치 이상 풀어보는 게 중요해요.
실기시험: 필답형 중심
승강기기사 실기시험은 2020년부터 작업형 대신 필답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현장에서 직접 부품을 조립하는 대신, 설계·유지보수 관련 이론과 계산 문제를 필기시험 형태로 푸는 거죠.
시험 정보
- 시험 시간: 약 2시간 30분
- 형식: 서술·계산 혼합형
-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출제 범위는 필기 과목을 기반으로 응용 문제까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승강기 설계 계산, 도면 해석, 유지관리 절차 작성 등이 포함돼요.
합격률과 난이도
- 필기 합격률: 약 25~40%
- 실기 합격률: 약 20% 초반
난이도는 기사급 자격증 중에서도 중상 정도로 평가됩니다.
특히 실기는 단순 암기보다 이해+응용이 중요해서, 전공자라도 기출·예상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합격 후 진로와 연봉
승강기기사를 취득하면 다음과 같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제조사
- 유지보수 전문 업체
- 건설사 시설관리 부서
- 공공기관 시설 안전관리
연봉
- 평균: 3,800만~4,500만 원
- 경력 + 자격 수당 포함 시 5,000만 원 이상 가능
게다가 승강기 안전 관련 법규가 강화되면서,
자격 보유자의 채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승강기기사 자격증은 단순히 ‘엘리베이터 기술자’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대 건물의 필수 전문가입니다.
응시 자격이 다소 까다롭지만, 그만큼 인정받는 전문 자격이죠.
혹시 올해 도전 계획 있으신가요?
미리 필기와 실기 대비 계획을 세우고, 기출문제를 반복해 보세요.
노력한 만큼 ‘합격’이라는 보람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오늘의자격증은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고객들에게 추가로 부과되는 비용은 없으나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 받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